볼프강 펠처 지음 | 도현정 옮김 | 지향 | 2009년 02월 13일 출간


[교보문고 책소개]

네 아이의 아버지이며 교육자인 저자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을 풍부한 교육학적 지식과 철학적ㆍ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하나 둘 찾아 나간다. 부모가 겪는 경험, 그 속에서 부모가 느끼는 기쁨, 고통, 슬픔, 절망, 희망, 보람, 힘겨운 점 등 많은 부모들의 경험과 고민거리들을 깊이 생각해 보고 작가 고유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각 장의 사이사이에 삽입된 소포클레스, 괴테, 실러, 칸트, 루소, 헤겔, 비트겐슈타인 등 시대와 사조를 망라한 문학과 철학 작품의 문구들을 실어 철학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선사한다. 마지막 8장에는 저자가 한 아이이 아버지로서 품게 된 여러 가지 의문과 생각이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바쁘고 초조한 부모에게 자신과의 조화, 자녀와의 조화를 모색하는 법을 알려주며,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