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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세상을 바라보는 6가지 따뜻한 시선

  • 날짜
    2021-10-10 16:32:59
  • 조회수
    284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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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넘어서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바른 가치관 이야기!

2007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책 《편견》이 14년 만에 새 단장하여 발간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개정판은 ‘편견’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지금의 감성에 맞는 그림과 편집으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 어린이들이 편견과 차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내가 가진 편견은 무엇일까?, 무언가에 편견이 있을까? 우리가 경험하는 편견 혹은 자신도 모르게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두루 살펴보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동 문학 대표 작가들이 쓴 편견에 대한 이야기

《편견》은 독자들 이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 어린이들이 행복해지는 글을 쓰려고 애쓰는 스토리텔러 임정진 작가 등 아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여 고민하고 논의하며 함께 쓴 작품이다.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여성, 장애인, 새터민(탈북자),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 예쁘지 않은 사람, 그리고 다문화 가족의 입장을 대변하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졌던 편견과 차별의 시선에 대해 실감 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어쩌면 가족 중 누군가가, 주변 사람 중 누군가가 한 번쯤은 비슷한 경험을 겪지 않았을까라는 우려와 의문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인종 차별과 전통 관습, 분단국가라는 역사와 어우러진 단단한 편견과 마주하는 순간, 나 또한 언제든지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편견은 자신뿐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계에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움트게 한다. 여섯 분의 아동문학가가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서 세상을 바르게 보는 6가지 따뜻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들에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동화와 이야기 끝마다 수록된 ‘작가의 말’은 어린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다양한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일지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내가 가진 편견을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 편견을 넘어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마음,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실천들을 생각하다 보면 지금 우리가 아는 것보다 우리를 가깝게,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인터넷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