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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증후군

  • 날짜
    2015-05-29 18:56:02
  • 조회수
    965

인생은 강물과 같다.
우리는 어디로 가 닿겠다는 구체적인 생각 없이 그냥 인생의 강물에 뛰어든다.
얼마 흘러내려가지 않아서 여러 가지 사건과 두려움, 도전 등 이런저런 일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강물이 갈라지는 분기점에 접어들게 되어도,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지 제대로
결정하지 못한다. 그냥 '강물을 따라 흘러갈 뿐이다.
'우리는 자신의 가치체계가 아니라 사회적 환경에 지배당하며 사는 집단의 구성원이 된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고 느낀다.

이렇게 생각없이 살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살이 빨라지고 요동치는 소리를 듣고 놀라 깨어나게 된다.
그제야 바로 몇 미터 앞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음을 발견하지만 강변으로 배를 저어나갈 노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
'아' 하고 한탄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우리는 강물과 함께 낭떠러지 폭포로 추락한다.
때로는 감정의 추락이기도 하고 신체적인 추락, 또는 경제적인 추락이 될 수도 있다.
살면서 어떤 도전을 받더라도 상류에 있을 때 좀 더 나은 결단을 내렸더라면 추락은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 거세게 흐르는 강물에 빠진 채 흘러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미친듯이 노를 저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든지, 아니면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진정으로 가고 싶은 곳을 위해, 코스를 정하고, 그 길을 따라가면서 좋은 결단을 내릴 지도를 찾고 계획을 짜야한다.



-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